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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리뷰 게시판 /
    애니메이션을 리뷰하는 공간입니다.
    리뷰가 뭔진 다들 아시죠?! (뭘까...)

      느와르(2001년) - Noir
     글쓴이 : 카미오미스즈 (218.♡.55.189)
    날짜 : 06-04-16 15:09
    조회 : 2447

    감독 : 마시모 코이치

    원작 : 츠키무라 료에이

    각본 : 츠키무라 료에이

    음악 : 카지우라 유키

    평점 : 8.5 / 10

     2001년도 작품이지만 방금 막 감상 완료한 '느와르' 입니다. 제가 이 애니를 본 이유는 카지우라 유키님 때문입니다. 역시 처음부터 음악에만 잔뜩 기대를 하고 애니에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크게 실망한 것도 없고 놀란 부분도 없네요. 다만 OST는 정말 대감격입니다... 수많은 애니를 봐왔고 수많은 OST를 들어봤습니다. 이 느와르의 OST... 제가 여태껏 들어본 OST 중 열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납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애니에 비하여 음악이 아깝습니다...

     애니 보면서 초반부에는 솔직히 많이 괴로웠습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상당히 졸리더군요. 학교 끝나고 일 끝나고 집에 와서 그런지는 몰라두 다른 애니에 비하여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최근 본 오토메 같은 경우 잠이 확 깨는 반면 이건 뭐 보면 잠이 오는...;; 그나마 중반부부터는 조금 몰입이 되더군요. 저는 이 작품에서 제일 불만인게 액션씬이었습니다. 아니 무슨 총격전에 피 한방울 나지도 않으며... 무슨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는지... 보통 총 맞아도 질기게 질기게 살아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겠지만 다른 여타 영화나 애니에서는 주인공급 케릭터 수없이 맞고 터져도 잘 안 죽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애니에서는 피 한방울 없을뿐더러 정말 총에 잘 죽습니다;; 원샷원킬입니다. 스포의 저격총을 보는 듯 합니다.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현실적인데 액션씬은 정말 비현실적입니다. 아 분위기는 비밥과 약간 비스무리합니다. 조금 침울한 분위기의 애니입니다. 주인공들 분위기도 대체로 어둡습니다. 여기에 액션애니치고는 굉장히 차분하달까요..? 해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많이 지루하기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엔딩조차 정말 마음에 안 들었던... 특히 크로에와 알테나를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제가 바라지 않던 쪽으로 결말이...T.T 크로에 성우님을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히사카와 아야님이시죠. 'Air'나 '십이국기', '후르츠 바스켓' 보신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유명한 분입니다. 전 'Air'의 연기를 보고 아주 뻑 갔었습니다;; '십이국기'를 보고 나서는 어느새 최고 성우 중 한 분으로 모시게 되었죠. 아무튼 분위기만 괜찮았던 그냥 그저 그랬던 애니로 기억에 남을 것 같군요. 아 물론 OST는 정말 좋았지요. OST만 아니였더래도 7이나 7.5 매겼습니다.

     OST... 마이 히메나 오토메의 음악을 듣고서도 놀랐는데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이더군요. 카지우라 유키님!! 칸노 요코님 그리고 이와사키 타쿠님에 이어 좋아하는 3번째 뮤지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유키님... 왜 이런 작품에 나오셨어요..T.T 이런 OST는 정말 희대의 명작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OST는 총 3개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 좋습니다만 3번째 볼륨은 못 들어본 노래가 꽤 있더군요. 이런 곡이 애니에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요. 뭐 제가 틀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애니를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OST만은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습니다. 물론 다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그래도 몇 곡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오프닝곡 '코페리아의 관' 과 정말 듣고 반해버린  엔딩곡 '아름다운 감정' . 애니 안에서 자주 흘렀던 곡 'canta per me'(초강추) 이 곡은 일본어 버전으로도 있습니다. 역시 자주 흘렀던 곡 'salva nos'(초강추). 'lullaby', 'a farewell song', 'indio', 'secret game', 'love'(개인적으로 이 곡은 너무 좋아서 눈에 눈물이..T.T), ' 幻想樂園', 'エム·モア' 이 곡들도 정말 들으면 쓰러질 정도로 좋습니다. 다른 곡들도 굉장히 많구요. 전부 다 좋습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유키님이 맡으신 히메나 오토메보다 느와르의 OST가 훨씬 뛰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 제 mp3에는 느와르의 곡이 12개 들어가 버렸습니다.

    애니 자체는 크게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음악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보셔야 할 작품입니다.

    그리고 애니를 보지 않으시더래도 꼭 OST는 들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사랑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면 증오로 사람을 구할 수도 있겠지....'

    - 알테나 -

    2006.4.11

    Author Signature
    AniCraze
    http://www.anicraze.wo.to
    샤이라빈 (211.♡.87.185) 답변   06-06-15 09:55
    얼굴표정들이 밝지가 않쿤요 빠져들수록 잼날것 같은 애니같아 보고싶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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